인테리어의 구성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내 집 마련은 한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꿈같은 집을 소유하게 되었다면 백이면 백 나만의 인테리어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같은 아파트, 주택이라도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나만의 공간이 멋지게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는 간단하게 실내 장식이라고 풀어 쓸 수 있는데요. 건물의 분위기를 변화 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헛투루 한다면 피카소와 같은 기묘한 집에서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인테리어의 구성요소에는 식탁, 가전제품, 침대, 가구, 샹들리에같은 조명, 벽지, 바닥재, 커튼, 화분 등 다양한데요.

우선 실내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에 대해 알아보자면 간접조명과 직접조명이 있습니다. 간접조명은 노란색으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직접조명은 백색의 힘세고 강한 빛으로 실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는 곳에는 간접조명을 사용하고 밝아야 하는 곳에는 직접조명을 사용하는데요. 취향에 따라 두가지를 동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일하는 공간이나 공부방 같은 곳에는 직접조명이 좋겠습니다.

바닥재에는 장판, 강화마루, 원목마루, 강마루 등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장판의 최대 장점은 바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일러 난방을 했을 때 얇기 때문에 금방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열이나 무서운 것에 약해 가구를 오래두면 자국이 남 때문에 최근에는 건축시 사용하는 곳이 드뭅니다.

다음으로 강화마루는 장판보다 충격에 약하지만 무거운 것에 강하며 내구성이 좋지만 아주 좋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또한 강한 열에는 어쩔 수 없이 흔적이 남고 습기에 약한 것이 단점인데요. 또한 소음을 차단하지 못해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전과 다르게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강화마루는 보완해서 최근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강마루입니다. 강마루는 나무 톱밥을 압축해서 제작하여 층간소음을 줄이고 강화마루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온돌마루는 강마루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닥재로 현재 고급아파트나 신축 아파트 등 많은 곳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바닥재이기도 합니다. 미관상 보기 좋지만 강화마루와 비교하여 흠집에 약하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타일은 베란다나 신발장, 화장실에서 주로 사용하는데요. 미끄럽고 약하며 난방이 없다면 너무 차갑기 때문에 집안에서 사용하진 않습니다. 장점으로는 교체에 용이하며 열전도율이 높으며 청소가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간혹 호텔과 같은 곳에서 바닥이나 벽 도배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고급스러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끄러워 넘어지기 쉽고 차갑다는 단점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집 바닥에 타일을 깔아둔 곳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