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차

헤드 가스켓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바나나는도쿄 2019. 3. 27. 11:56

자동차 부품에 해당하는 헤드 가스켓은 소모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엔진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실린더블록과 실린더 헤드 사이에 들어가는데 이것은 일반 운전자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엔진을 정비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한다.


특히 헤드 가스켓은 특수목적 엔진을 장착한 차량에 여러가지 기관들을 보호하게 되는데 2행정기관의 내부 피스톤과 실린더 기밀성을 저하시켜 수리를 불러일으킨다. 보어 업이라는 영역은 1급 정비공장에서도 진행하지 않는데 이로인해 엔진수리를 하게되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게다가 차량을 몰다보면 한번씩 겪게되는 고장 가능성에 해당하는 것이 헤드 가스켓이라한다. 헤드 가스켓은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용이 유명한데 큰구멍이 4개가 뚫려있는 형태로 엔진 피스톤 부위에 장착되며 타원형 처럼 생긴 부위에 엔진 냉각수가 순환된다고 한다.


중간 사이즈의 구멍에는 엔진의 헤드볼트가 장착이 되고 더 작은 구멍에는 엔진 오일의 순환을 시켜주는 통로역할 하게된다고 한다. 구조를 살펴보면 각 부위마다 밀봉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부품이 고장날 경우 엔진오일에 냉각수가 섞여서 나오게 된다고 한다.


피스톤의 압축력이 강하여 냉각수 라인이 엔진으로 흘러들어와 엔진구동시 연소가 되어 위험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과도한 압력을 일으키고 라디에이터 및 냉각수 파이프를 파열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실린더의 압축력을 낮추기 위해선 냉각수라 정상적으로 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냉각수로 인해 엔진부조를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이처럼 헤드 가스켓으로 인해 많은 고장을 일으키게 되는데 미리 교체를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헤드 가스켓을 교체하기 위해선 수많은 탈거 작업이 필요하여 결국 공임비용을 비싸게 낼 수 밖에 없다. 타이밍 체인부터 타이밍벨트까지 탈거해야 하며 엔진의 주변부품까지 모두 탈거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된다. 이후 헤드 가스켓을 해체한후 실린더까지 해체하여 다시 장착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실린더 표면을 잘 살펴보고 재사용이 가능하지 않으면 재가공해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헤드를 여는 순간 냉각수와 엔진오일이 통로에서 섞이면서 엔진오일을 새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도 오게된다고 한다.


엔진 헤드볼트는 열처리가 되어있지만 일정한 조임이 없으면 다시 재채결을 해야한다고 한다. 재사용을 하게될 경우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볼트가 늘어나 더 힘든 상황을 겪을수 있다고 한다. 재가공을 하기보단 교체를 하는것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