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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봇 종류와 특징

바나나는도쿄 2019. 7. 11. 16:57

최근 색다른 탈 것인 퍼스널 모빌리티인 세그웨이의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차와 스쿠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 좋아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있습니다. 


특히 힘들게 걸어가는 와중 나인봇을 타고 여유롭게 씽씽 달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구매의욕이 절로 불끈불끈 솟게 되는데요. 나인봇에는 여러종류의 세그웨이가 있어 구매 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가장 처음 출시된 나인봇E / E+ 가 있는데요. 두개의 바퀴가 달리 전동 스쿠터로 왕발통이란 별명으로도 불렸습니다. 이 제품은 크기가 큰 만큼 성능도 발군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E와 E+는 디자인이 동일하지만 성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모터출력은 2,700W이고 최대시속 25 ~ 30km에 베터리 용량은 450Eh / 620Wh 두 종류가 있으며 완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 ~ 4시간입니다. LED 라이트가 달려있고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 표시와 주행거리 표시, 현재 속도 표시 무선 리모컨, 도난 방지, 기능이 있으며 USB 포트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너무 크기에 간편하지도 스쿠터나 차량처럼 크지도 않아 어중간 하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때문에 출퇴근의 용도보다는 취미로 타실 분들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나인봇 C / C+ / E / E+ / Pro 입니다. 이 제품들은 바퀴가 하나인 외발 전동휠 제품인데요. 디자인은 모두 동일하지만 성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Pro의 경우 디자인이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외발이라 작다는 장점이 있으며 부피가 적기 때문에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출력은 C ~ E+ 까지가 450W ~ 500W이고 Pro의 경우 800W의 높은 출력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최고속도도 35km까지 높은 편인데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였으며 충전시간은 1 ~ 3시간을 모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출퇴근 용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외발이라 익숙하게 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나인봇 미니 / 미니 Pro는 외발 전동휠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출시된 모델인데요. 왕발통이 축소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마찬가지로 Pro가 좀 더 고사양인데요. 타기도 쉽고 앉을 수 있어 소비자들이 좋아합니다. 


여기에 외발 전동휠보다는 크지만 휴대는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인데요. 출력은 미니가 700W, Pro가 800W이고 속도는 미니가 16km, Pro가 18 ~ 20km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완전충전에는 4시간이 소요되는데요. 


감응식 LED가 달려있어 화려함을 더해주고 방수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배터리잔량표시 스마트폰 원격재어도 가능하고 도난경보, 계기판 및 나침반, 이상 여부 진단, 무릎 컨트롤 바, 이동 손잡이 옵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연습해서 타도 상관없고 무존건 간편한게 좋다면 나인봇 휠 제품이 좋고 간편하게 타고 다니기 좋은 것을 원한다면 나인봇 미니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왠만하면 고스펙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네요.